Dentist is an Artist
치과란 분야가 외과의 영역에 속하는 이상 손기술이 좋아야한다는 것이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치과대학에 들어오기 전에 본인의 손기술이 좋은지에 대한 생각보다는 일단 시험성적에 맞춰서 치과대학에 들어오긴 하지만 6년동안 혹은 인턴, 레지던트 포함 10년의 수련 기간동안 손기술은 점점 발전하여 예술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동료치과의사들의 모습을 SNS의 케이스 리포트를 통해 매일 접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딱딱하게 느껴지는 학회에서의 케이스 리포트보다 SNS를 통해 동네치과의사들의 수술 실력과 보철, 보존(충전) 실력을 매일 들여다보며, 세상에 숨은 고수들이 많음, 특히 대한민국에 이렇게 손기술이 좋은 사람들이 많음을 아주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인간이 미적 작품을 형성하는 창조활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치과는 다른 외과적 술식과는 다르게 눈에 보이는 작업을 많이 하는 분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진료 자체가 예술의 한 분야로 분류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창조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전공하는 화가가 처음부터 원근감, 공간배치, 색감 등이 풍부한 완벽한 그림을 그릴 수는
- 이용권 청주서울좋은치과 원장
- 2021-06-14 11:44